이번에 알아볼 판타지 몬스터의 종류는 동물의 외형을 지니고 있는 몬스터와 죽여도 계속 살아나는 몬스터, 그리고 그 외 몬스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의 특징을 가진 몬스터
로크
아랍의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거대한 새로 외형의 특징은 날개의 길이만 20m가 넘으며 바위산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 몬스터입니다. 이 몬스터의 경우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지만 기르는 양을 잡아가지만, 사람들이 이 새에게 끼치는 해악이 커서 다른 몬스터와의 큰 차이점입니다. 사람들이 로크에게 해를 끼친다는 이유는 이 새의 알이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소문이 퍼지고 이 새의 둥지에 돈이 되는 것이 있다고 하여 사람들이 둥지를 약탈하게 되면서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둥지에서 알을 훔치려다가 오히려 어미가 되는 로크의 단단한 발톱과 거대한 부리로 찢겨 죽임을 당합니다.
리자드 맨
이 몬스터는 도마뱀 인간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직립 보행하는 파충류 수인입니다. 주로 방패와 길이가 80~100cm 정도 되는 칼인 시머터로 공격과 방어를 하며, 신체 특성인 긴 꼬리를 이용하여 싸우기도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온 변환에 약하다는 특징으로 사막에서는 볼 수가 없고, 여행하며 돌아다니지 않는 몬스터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먼저 침략하여 공격하지 않는 이상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는 몬스터입니다.
미노타우로스
그리스 신화에서 소의 머리에 인간의 몸을 가졌다고 해서 우두인 신의 괴물이라고도 불리는 몬스터로, 이 몬스터의 경우 그리스 신화에서 크노소스의 미궁에 살았다는 괴물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크노소스는 지중해 크레타섬의 고대 왕궁의 궁전을 말하며, 수도 헤라클리온에서 5km 남동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기원전 1700년에 건축이 되었습니다. 다이달로스가 크레타섬의 미노스 왕을 위해 미노타우로스를 가둜수 있는 미로 같은 건축물을 지었고, 테세우스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몬스터는 흉포하고 육식을 즐기며, 특히 인육을 먹는 식성을 가지고 있으며 싸울 때는 배틀 엑스나 곤봉을 이용하여 보통 싸웁니다.
라 미아
이 몬스터는 인간과 대화가 가능하며 지능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게다가 고대어 마법에 능통하고 인간의 모습으로도 변신이 가능합니다. 이 몬스터는 여성의 상반신에 뱀의 하체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대화하고 인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편인데, 항상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일시적으로 동맹과 교섭, 거래를 위해서는 관계를 유지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의 피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피를 먹는다는 것은 뱀파이어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를 빨려 죽은 사람이 같은 혈족으로 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추가로 이 몬스터는 언데드가 아니라 살아있는 몬스터입니다.
죽여도 계속 살아나는 언데드 몬스터
데스나이트
리치와 고위 네크로맨서가 지니는 무력의 상징인 몬스터로 언데드 계열에서는 리치와 뱀파이어를 제외하고 최강을 자랑하는 몬스터입니다. 이 몬스터의 경우 유능한 기사가 원한을 품고 죽은 후 사령 술에 의해 데스나이트로 탄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밖에도 망자들의 왕국 명부에서 대량의 데스나이트가 있음이 확인되며 대부분의 데스나이트의 경우 명부 또는 유계나 마계에서 소환에 의해 세상으로 나온 뒤 소환자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데, 이때 소환자는 자신이 부른 데스나이트보다 강한 힘을 가져야 데스나이트를 부릴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령의 말과 팬텀스티드를 타고 있는데 여기서 팬텀스티드란 유령의 외형을 가지며 언데드이지만 고위 마법으로 소환되는 존재를 말하는데, 데스나이트는 자신이 유능한 기사이면서 마법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마법 기사입니다.
듀라한
데스나이트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며 목 없는 기사로 언데드 몬스터 중의 하나입니다. 한 손에는 검을 들고, 한 손에는 자기 목을 들고 다니며, 말 역시 목이 없는 말을 타고 다니는 기사입니다. 살아있는 자에게 증오를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듀라한 곳에는 큰 재앙이 닥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밖에 특징을 가진 몬스터
슬라임
속이 비쳐보이는 점액질의 몬스터로 검이나 기타 타격계 무기로는 잡기가 어렵고 검으로 상대할 경우 검이 슬라임 몸에 닿았을 때 오히려 검이 녹아내리고 다른 무기 또한 유동체인 슬라임을 벨 수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불에는 약하기 때문에 횃불정도의 작은 불이여도 타오르며 증발하고, 일반적으로 지하 던전에서 천장에 붙어있다가 사냥감 위로 떨어져 내려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 몬스터들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을 집어 삼키고 게임 상에서는 1단계나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볼 수 있는 몬스터입니다.
도플갱어
나 자신과 똑같이 생긴 생물체라고도 하며,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의 모습을 하는 몬스터를 말합니다. 외형은 아무것도 없는 얼굴에서 체형이 마른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특이한 능력을 이용해서 중요한 직위에 있는 사람을 해치고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보통 도플갱어가 있을 경우 주변을 믿지 못하고 결국에는 동료들이나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를 의심해 결국은 자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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