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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원리의 기원

카메라 옵스큐라 원리는 기원전 4세기경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22~384) 시대로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카메라 옵스큐라('어두운 방' 이라는 뜻) 또는 암 상은 그림 등을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발명한 광학 장치로, 많은 화가가 이 기술을 사용해 그림을 그렸는데요. 카메라 옵스큐라 원리는 어두운 방에서 장은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이 초점면에서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카메라 옵스큐라를 통해서 들어온 빛은 좌우 ·상하가 역상으로 표현됩니다. 작은 구멍에 렌즈를 설치하고 빛의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를 설치하는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의 카메라 기원이 되었습니다. 카메라 옵스큐라 원리는 바늘구멍사진기로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사진기로 이용이 되었습니다. 바늘구멍 사진기, 혹은 핀홀 카메라는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 촬영하는 사진기를 말하는데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어서 교육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작은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을 이용해 촬영하기 때문에 장시간의 노출이 필요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 빛의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 셔터, 초점 조절, 필름 등의 기술을 통해서 카메라 발전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구조

카메라에는 빛을 모아 주는 렌즈, 빛의 양을 조절해 주는 조리개, 빛의 양을 조절하는 셔터, 빛의 간섭을 막아주는 카메라 몸체, 상을 볼 수 있는 파인더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렌즈(집 광부)
집광 부는 빛을 받아들여 촬상 부에 상이 맺히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단순한 작은 구멍에서부터 여러 종류의 다중 렌즈를 이용하는 복잡한 것까지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진기의 집 광부에는 렌즈와 조리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리개
눈의 동공에 해당하는 사진기의 부품을 말하며, 눈의 동공이 커지면 빛이 많이 들어오고, 동공이 작아지면 빛이 적게 들어오는 것처럼 조리개가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조리개의 여닫는 정도를 조리개 수치라 하며 f로 표기합니다.

보디(촬상 부)
집광으로부터 들어온 빛에 의해 생긴 상이 맺히는 부분을 말하는데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촬상 부에 빛의 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장치(CMOS, CCD 등)를 놓아서 전기 신호로 바뀐 디지털 이미지를 여러 형식의 이미지 파일로 저장 매체에 저장하는 부분입니다.

CCD, CMOS
디지털카메라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장치로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조절 장치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기 위한 플래시나 연속 촬영기능인 파노라마 촬영기능을 말합니다. 그 밖에 촬영할 대상을 미리 살피는 뷰파인더와 집 광부의 구멍 크기를 조정하는 조리개, 빛을 받아들이거나 차단하는 셔터 등이 있습니다.

뷰파인더
우리가 피사체를 보는 창이라고 할 수 있는데,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뷰파인더의 시야 비율을 통해 보는 것과 촬영되는 것의 정도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플래시
순간적인 섬광을 발생시킴으로써 촬영 장면을 밝히는 장비로 동일한 의미로는 스트로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1/1000초 정도의 시간 동안 지속되며, 색온도는 약 5500K로 표시됩니다.

파노라마
본래 큰 전망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말하는데 현대에는 전체 경치 중에서도 360도 방향의 경치를 담아내는 기법이나 장치, 또는 그렇게 담아낸 사진이나 그림을 의미합니다. 파노라마의 기원은 과거 유럽 등지에서 둥근 모양의 건물 안의 벽에 전방위로 풍경화를 그려 넣어 마치 그 건물 안에서 실제 풍경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한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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