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의 발명과 확산

카메라는 빛을 이용해서 그림을 촬영하여 이미지로 기록하는 도구인데, 이때 촬영되어 만들어진 이미지를 사진을 하는데 사진은 언제 어떻게 발명이 되어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의 탄생

 

사진이 세상에 나온 것은 19세기로 사진이라는 명칭은 포토그래피라는 그리스어에서 기원이 되었습니다. 사진이 발명되기 이전에도 빛을 평면에 투영하려는 시도가 있고 이미 진행 중으로 그 사례가 되는 것은 카메라 옵스큐라라는 장치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옵스큐라라는 것은 어두운 방에서 한쪽 벽에 작은 구멍을 뚫어 그 반대편 벽에 외부 전경의 역상이 맺히게 하는 장치였는데 현재 사용하는 카메라처럼 빛을 물체에 정착하는 기능은 없었습니다. 당시에 여러 가지 선이나 색채로 평면에 형상을 그려내는 조형 미술인 회화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이 되어, 사진 초기에는 핀홀 카메라처럼 렌즈가 없는 형태였다가 나중에는 선명한 화질을 위해 렌즈가 부착하였습니다. 카메라가 발전하고 사진이 쓰이게 된 이유는 부유한 평민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회화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실력이 출중한 화가들이 많지 않았고 이와 동시에 과학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발명가들이 맺혀있는 상들을 영구적으로 고착시키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실제 사진의 발명은 수백 년에 걸쳐 많은 사진가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완성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사진의 탄생일이 1839년 8월 19일에 탄생하였다고 알고 있지만, 프랑스의 학사원에서 다게르가 사진 촬영과 현상을 시연한 이후 공식적인 특허 발표가 있던 날입니다. 

 

사진의 발명과 확산

 

사진이 볼거리에 대한 근대인에 욕구를 충족시키게 되었는데, 근대의 특징 중 하나로 사람들이 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도로의 확장과 기차의 발명으로 생활공간이나 활동 공간이 확장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곳에 머물러있던 사람들이 넓은 공간으로 나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더 새롭고 다양한 공간을 볼 수 있는 것을 원했습니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해줄 수 있는 사진은 새로운 공간이나 시간을 보게 해주고 직접 보지 못한 곳을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해주면서 시각 경험의 차원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진이 이미지 생산 방식을 변하게 만들어 신속하게 대량으로 정확한 이미지를 생산하게 했습니다. 대량 생산으로 되면서 대중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의 경우 발명 직후 급속도로 확산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시대가 요청하는 이미지 생산방식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그림의 경우 비싸고 오래 걸리는 제작 매체였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대표적인 발명가

 

니세포르 니엡스

풀네임은 조제프 니세포르 니엡스(1765년 3월 7일 ~ 1833년 7월 5일)로 시간상으로 볼 때 사진을 발명한 최초의 발명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니엡스는 라벤더 오일과 유태역청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었는데, 빛을 받은 유태역청을 라벤더 오일로 지우면 빛을 받은 부분이 굳어서 그대로 남고, 빛을 받지 않은 부분은 오일에 녹는 현상을 이용하여 작업했습니다. 1826년에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사진인 '르 그라의 창가에서 본 조망'을 촬영하였고, 이러한 촬영기법을 태양의 그림이라는 헬리오그래피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다게르가 니엡스를 찾아와 개발 협약을 맺고 사진의 질적인 개선에 힘쓰던 중 뇌졸중으로 사망했습니다.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

풀네임을 줄여서 루이 다게르(1757~1851년)라고도 하며, 프랑스의 사진가, 미술가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 디오라마 무대의 배경을 그리던 다게르가 보다 더 사실적인 배경을 그리기 위해 고민하던 중 니엡스의 연구 소식을 듣게 되었고 니엡스를 찾아가게 됩니다. 니엡스를 찾아간 다게르가 니엡스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연구 중간 니엡스의 죽음으로 그의 아들과 협약 관계를 지속하여 마침내 발명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때 발명한 기법은 빛을 받은 은에 수은가스를 쬐면 은이 검은 아말감으로 변질하면서 상이 생기는 현상을 이용한 방법으로 사진을 완성하였습니다. 구리로 만든 판을 돌이나 쇠붙이, 유리 따위로 고체를 갈고 닦아서 표면을 반질반질하게 만들어 그 위에 은을 도금하여 만들어낸 그의 사진의 경우 거울의 비친 이미지라고 할 정도로 선명했고, 당시 산업사회에 시대적 감수성이 맞아 단 한장만 만들 수 있는 이미지라는 부분에서 사람들의 욕구를 채웠습니다. 다게르가 만든 사진술이 촬영 시간을 크게 단축한 사진술인 다게 레오 타입이라 명명되었고, 1839년 8월 19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특허받고 연금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러한 업적으로 사진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며, 그가 발명한 다게 레오 타입은 후대에 개발된 다른 사진술로 인해 단가가 저렴해지고 효율이 높아지기 전인 1860년대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윌리엄 헨리 폭스 탈 보트

풀네임을 줄여서 윌리엄 폭스 탈 보트(1800년 2월 11일 ~ 1877년 9월 17일)라고 하며, 영국의 발명가이자 사진사입니다. 탈 보트는 다게르가 특허를 발명할 당시 탈 보트 또한 유사한 사진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프랑스에서 발명이 널리 알려지면서 연구를 재개하고 1841년에 칼로 타입이라는 이름으로 사진 특허를 출원하게 됩니다. 이 사진 기법은 종이에 빛이 반응하는 물질인 은을 바른 후 인화하여 상이 부드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 보트는 니엡스와 달리 사진의 원판인 네거티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반투명한 종이 필름을 다시 종이에 밀착 인화하여 여러 장의 사진을 복제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사진 기법의 경우 대량 복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대 필름 카메라의 진정한 발명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탈 보트도 사진의 발명자라고 불립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의 사진작가인 이 폴 리트 바야르의(1801~1887년) 종이 사진 기법은 '알부민 온 글라스 타입'을 처음으로 생각해냈지만 같은 국적을 가진 다게르의 다게 레오 타입에 묻힙니다.

 

반응형
반응형

파일 포맷 종류

카메라에서 8bit와 16bit는 무엇일까?

 

디지털 이미지로 저장되는 데이터에서 CCD의 수광소자에서 반응한 빛 에너지를, 필름에서는 잔상에 흑화는 형태로 저장했지만 디지털 신호로 변화된 신호는 어둡고 밝은 단계를 어느 정도에 단계로 저장하느냐에 따라서 백과 흑의 1bit 신호(2의 1승)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흰색(2의 2승), 연회색, 진회색, 검정 4단계로 저장하는가에 따라서 사진의 계조 표현과 저장 용량이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계조라는 것은 색의 농도의 차이를 단계별로 표현한 것을 말하는데, 이 계조가 적을수록 중간색이 적어 화질이 떨어집니다. 높은 bit의 이미지로 저장하면 디테일이 높고 풍부한 색의 농도를 가진 사진을 가질 수 있으나 그만큼 용량이 커서 저장용량이 증가하고 용량이 증가할 경우 처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호환성이나 기술적인 숙련도가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 저장 형식도 달라질 수 있고 사용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해상도를 사용하는 장치

 

사진에서 해상도를 사용하는 곳으로는 프린터, 카메라, 모니터 등 장치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보통 사진의 해상도의 경우 단위면적 당 도트, 픽셀의 수를 나타냅니다. 도트 혹은 픽셀이라고 하며 점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트 그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서는 1인치 즉 2.54cm에서 사용되는 픽셀 수를 나타내며 모니터의 세밀한 정도를 표현하는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작업을 하다 보면 이미지를 확인하고 수정하는 경우 모니터를 사용해서 작업하는데, 모니터 해상도의 단위는 PPI 또는 도트 피치로 표시하고, 인쇄물 출력에서 쓰이는 경우에는 DPI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예시로 72DPI라는 것은 1인치 안에서 1/72 크기의 점이 72개 들어간다는 뜻을 말합니다. 해상도의 경우 단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점으로 이미지를 구현하기 때문에 더 디테일하게 표현이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이미지를 저장하는 방식에 따른 파일 포맷

보통 이미지를 저장할 경우 파일의 사용 목적과 특성에 따라서 저장하는 방식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벡터와 비트맵 방식이 있습니다. 벡터는 산술적인 데이터로 기울기, 선의 구성, 위치로 저장하는 방식을 말하고, 비트맵의 경우는 점으로 구성된 이미지를 말합니다. 어떤 파일 포맷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JPG
가장 흔히 사용되는 파일 형식으로 정지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손실 압축 방식의 표준 파일을 말하는데, 파일 크기가 크지 않아서 웹에서 보통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파일 형식의 특징으로는 대부분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소프트웨어 호환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으며, 파일 내부에 촬영 날짜, 모델명, 시간 등 같이 저장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R, G, B 각각 8비트의 컬러로 2의 24승 16, 777, 215 트루컬러 색을 구현할 수 있고 손실 압축 방식을 사용해서 저장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압축률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만 파일 저장 시 이미지 손실이 발생하므로 보통 그래픽 작업을 할 경우 JPG 파일 보다는 PNG로 많이 저장합니다.

 

PNG

비 손실 압축파일 포맷으로 움짤로도 많이 사용되는 GIF와 비슷한 파일 포맷을 말하는데, 인덱스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24비트 이미지를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투명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알파채널을 지원하고 GIF보다 압축률이 높습니다.

GIF
웹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파일 포맷으로 이미지 전속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비트맵 형태의 비 손실 압축파일 포맷을 말합니다. 요즘에는 움짤로도 많이 쓰이고 있는 파일 포맷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색이 최대 256색으로 제한 되어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사진과 같은 연속계조 표현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용량이 작고 움직이는 이미지의 경우는 256개의 인덱스 컬러로 표현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므로 이를 이용해 다중 프레임 애니메이션이나 배너 광고에서 많이 사용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RAW
생으로 가공하지 않은 디지털 이미지를 말하는데, 디지털카메라에서 A/D 컨버터에 의해 디지털 신호로 변환된 데이터를 가공하지 않은 파일로 사진 파일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으며, 가시적인 이미지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변환과정을 거칩니다. 변환 과정을 거친다는 것은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불편하고 호환성이 떨어지며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런데도 이 포맷을 사용하는 이유는 화질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RAW 파일의 경우 12비트나 14비트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변환 소프트웨어를 통해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고, 무압축 또는 무손실 압축방식으로 저장되는데, 변환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TIFF(tagged image file format)
마이크로 소프트 사와 앨더스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미지 저장형식으로 TIFF 태그가 붙은 이미지 파일 포맷이라는 뜻으로 무손실 압축 방식의 파일 포맷을 말합니다. 화질에 영향을 안 주는 압축방식인 LZM 압축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8비트 외에 높은 비트의 이미지 소프트웨어 또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파일의 용량이 커서 작업 속도가 느리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고화질의 사진 작업에서는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는 점차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PSD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파일 포맷을 말하며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채널, 작업 과정, 레이어 등을 모두 저장할 수 있는 파일을 말합니다. 다만 포토샵 이외의 프로그램에서는 호환성이 좋지 못하므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태양은 자외선, 적외선, X선, 감마선, 우주선, 라디오파 등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방출합니다. 사진에 주로 사용되는 빛은 태양이 방출하는 전자파 중 약 400mm에서 700 mm 정도의 가시광선입니다.

 

가시광선이란?

빛의 양은 빛을 이루는 광입자가 양이 많고 적은 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빛의 양이 많으면 밝고 빛의 양이 적으면 어둡습니다. 빛의 질은 다양한 색깔 (RGB) 파장으로 이루어진 비율이 어떠한가에 따라 결정되는 데 이러한 것을 연색성이라고 부릅니다. 이 지수가 높을수록 태양광과 유사한 빛 즉 이상적인 빛, 가시성 높은 빛이라 합니다. 연색지수라는 것은 인공 광원이 기준 광과 비슷하게 물체의 색을 보여주는가를 나타내는 지수를 말하며 연색지수 100에 가까울수록 색이 고루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가시광선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전자기파 영역을 얘기합니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는 400에서 700mm까지의 범위를 감지합니다. 빛에 대한 사람들의 눈의 반응은 주관적으로 빛에 대한 대기층의 감응으로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합니다. 가시광선 또는 전자창은 대기를 통과하면서 대부분 감쇄하지 않는 전자기파 영역으로 다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빛은 반사된 것인데 대부분의 물질은 직접 반사, 분산 반사의 형태로 거울처럼 반사율이 높은 물질도 있고 벨벳처럼 그렇지 않은 물체도 있습니다. 반사율이 높은 물질의 경우 빛이 들어오는 반사 각도가 무척 중요하게 작용하며, 그 각도에 있는 광원의 표면이 반사되고 광원이 있고 거울에 반사된 광원을 촬영한다면, 각도가 반사각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반사는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다는 특징을 말하는데 정리하자면 조명의 각도에 따라 다른 사진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조명의 표면이 반사되기 때문에 조명 표면에 따라 다른 사진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투과 빛이 흡수되거나 반사되는 것보다는 물체를 통과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이러한 투과된 이미지의 효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빛이 투명물질 뒤에서 오도록 해야 한다.


굴절 

빛이 투명한 물질 표면에 입사하면 직진하던 빛은 일정한 각도로 꺾이게 되고 이걸 굴절이라 합니다. 이는 빛의 파동 진행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빛이 직선으로 나가는 것을 직선이라 하며 직진으로 나아가 산란하고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줄어듭니다. 우리가 보는 모든 사물의 경우 빛의 일정 부분을 반사한다고 볼 수 있는데 때로는 어떤 물질은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빛의 흡수율이 높은 물체를 촬영하는 경우 더 많은 양의 빛이 필요합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서 들어간 빛이 휘어지는 것을 회절이라고 하며, 사진은 조리개가 많이 조여지면 회절현상이 발생해 화상의 선명도를 해칩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직접 도가 높은 고화소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회절현상에 더욱 취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밝기란 전체적인 느낌을 구성하는 데 무척 중요한 요소를 말하며 빚이 많은 경우 조리개, 감도, 셔터 스피드를 이용하여 밝은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이 밝으면 신선한 느낌과 가벼운 느낌을 주며 반대로 사진이 어두운 경우 우울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게 됩니다. 사진 안에서 밝고 어두운 부분의 차이를 콘트라스트하고 하며 빛에 의해 밝고 어두운 부분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빛에 의해서 콘트라스트 차이가 만들어지면 콘트라스트에 따라 높고 낮은 광원이 존재하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광원의 크기가 작으면 콘트라스트가 높아지고, 광원의 크기가 커지면 콘트라스트가 낮아집니다.

 

빛의 분광 특성에 따른 다양한 조명

빛의 분광 특성에 따른 다양한 조명 중에는 자연광, LED 조명, 스트로보 조명, 텅스텐조명, HMI 조명 등이 있습니다.
자연광을 말하는 것으로 가장 이상적인 광원을 얘기하는 데 모든 인공조명은 태양광을 모방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광량이 풍부하고 연색성이 좋아서 광 질이 우수한 조명이지만 자연광으로 광원의 각도나 콘트라스트는 변경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사진용 백색 전구 약 3200~3400도 캘빈의 색온도를 가지는 따듯한 오렌지색의 지속 조명으로 사진 조명에 많이 사용되는 텅스텐 조명이 있으며 그 밖에도 형광등이 있습니다. 형광등은 가장 흔한 조명 중의 하나로 지속 광원으로 비교적 열 발생이 적고 광 효율이 좋은 조명이지만 녹색 휘선 스펙트럼으로 인해 약한 녹색이 들어가 있는 조명입니다.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색온도를 조정하면 무리 없이 정색으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매우 부드럽게 사진을 표현하는 조명입니다. 그리고 LED 조명의 경우 반도체 소자로 이루어져 빛을 발광하는 조명으로 열 발생이 적고 소비전력이 우수한 조명으로 친환경적이고 수명이 길어서 요즘 많이 사용되는 조명입니다. HMI 조명은 약 5500~600도 캘빈의 색온도를 가지는 조명으로 비교적 연색지수가 높은 지속 광원으로 높은 발광 효율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조명으로 쓰이기보다는 무대조명, 사진 조명 영화용 조명으로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트로보 조명이 있는데 스트로보 조명은 크세논 가스가 있는 튜브의 방전을 이용한 순간 광원으로 대표적인 사진용 조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보라고도 하며 플래시라고도 하는데 소형으로 만들어진 스트로보부터 모노 헤드, 파워팩 조명, 배터리 파워 조명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전용 조명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수 조명 장비를 가지고 있으며 광 질이 5000도 캘빈에서 약 6000도 캘빈으로 태양광과 유사하며, 수만분의 1초의 스피드를 가지는 조명도 있어서 순간적으로 사물을 멈추게 하는 사진을 만들 때 필요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렌즈의 구조와 원리


빛을 투과 ·반사 ·분산시키면서 빛을 촬상소자에 전달하는 도구로 대개 유리 혹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 렌즈는 빛을 모아주는 볼록렌즈와 빛을 오목하게 퍼지게 하는 오목렌즈로 구성되어 상을 형성합니다. 렌즈에는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초점 링, 줌렌즈에는 줌 정도를 조절하는 줌 링, 조리개의 수치를 조절하는 조리개 링 등 다양한 조절 링이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는 여러 장의 렌즈로 구성되어 빛을 모으고 상이 맺는 곳을 만들어 CMOS) 면에 선명한 화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를 말합니다. 렌즈의 밝기는 렌즈가 얼마나 빛을 잘 받아들이는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보통 빛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밝은 렌즈를 선호합니다. 이러한 밝은 렌즈가 되려면 초점거리가 짧고, 구경이 클수록 더 밝아집니다. 밝기의 표현을 유효구경 : 초점거리의 비율로 표현합니다.

렌즈의 화각 

초점거리가 다른 렌즈는 화면에서 표현하는 범위가 다른데 화각이라는 것은 렌즈가 표현해내는 화면의 범위를 말합니다. 화각이 넓을수록 더 넓은 범위 촬영할 수 있으며 좁을 경우에는 망원경과 같은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렌즈에서 초점거리란 렌즈가 어느 정도 화상을 촬영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는데, 초점거리가 긴 렌즈를 일반적으로 망원렌즈라 하고,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를 광각렌즈라고 합니다. 렌즈를 나누는 기준으로 초점거리에 따라 표준, 광각, 망원 렌즈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표준 렌즈란 화면 즉 촬상소자 면의 대각선 길이와 유사한 길이의 초점거리를 가진 렌즈를 말합니다. 카메라의 크기에 따라 화면의 길이가 표준 렌즈가 달라진다. 표준렌즈는 인간의 육안과 가장 비슷한 화상의 크기와 원근감을 가지는 가장 일반적인 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각렌즈

광각렌즈는 표준렌즈보다 초점 거리가 짧은 렌즈를 말합니다. 35mm DSLR의 렌즈는 24mm, 35mm처럼 50mm 이하의 렌즈를 말하는데, 광각 렌즈는 화각이 넓은 렌즈로 비교적 피사계 심도가 깊고 원근감이 과장되는 효과를 가집니다. 광각계열의 렌즈가 많이 포함된 렌즈를 줌 렌즈라 합니다. 광각 렌즈 중 16mm와 같이 초점거리가 극도로 짧은 렌즈로는 어안렌즈가 있는데 어안 렌즈는 물고기 눈처럼 렌즈가 튀어나와 있어서 180도의 넓은 화각을 갖습니다. 광각 렌즈의 경우 초점거리를 짧게 만들어야 하는데, 카메라에는 45도의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서 광각렌즈를 설계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주로 광각 렌즈의 설계 방법으로 렌즈의 제2 주점이 렌즈 뒤편에 설계되는 형태의 렌즈를 말합니다.

 

망원렌즈

초점 거리보다 렌즈의 물리적 거리가 짧은 장초점 렌즈의 특수한 형태를 말하는데 이런 기능은 더 짧은 초점 거리의 장초점 렌즈를 만들기 위해 빛의 경로를 확장하는 텔레포트 그룹으로 불리는 특별한 렌즈의 조합으로 실현합니다. 가까이에서 촬영하기 힘든 경우 주로 촬영하는데 원근감이 압축되어 비교적 거리보다 물체 간의 거리가 가까워 보이는 현상을 보입니다.
단점으로는 초점거리가 길어진 경통을 가지는데 이게 기동성을 떨어트립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반사망원 렌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반사망원 렌즈라는 것은 볼록 거울을 집광성을 이용해 2번 반사하여 비교적 초점거리를 줄인 렌즈를 말합니다. 반사망원 렌즈를 사용했을 때 장점으로는 경통의 길이를 줄일 수 있어 휴대성이 조리개를 설치할 수 없어서 고정 조리개를 이용해야 합니다. 

 

렌즈의 설계

렌즈의 일반적인 설계는 가까이에서 크게 물체를 촬영하기 어렵게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보조도구인 클로즈업 렌즈, 접사 링 등을 통해 근접해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차로 인해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렌즈를 마크로 렌즈 또는 마이크로 렌즈라고도 합니다. 근접 접사 촬영을 위해 특수 설계된 렌즈를 말합니다. 틸트 시프트가 가능한 렌즈를 TS 렌즈를 말하는데 제조사에 따라 동일한 기능을 하는 렌즈를 PC 렌즈라 합니다. TS, PC 렌즈는 대형 카메라의 무브먼트 기능을 가지고 있는 렌즈로 초점면의 조절 혹은 라이즈 폴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틸트 시프트 카메라는 왜곡을 일부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며, 역으로 틸트를 하게 되면, 포커스가 상하 혹은 좌우의 포커스가 나가는 현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고의로 수차를 만들어 상의 선명도를 흐리게 만들어 부드러운 화상을 만들도록 설계된 렌즈를 연초점 렌즈라 하고 렌즈에 따라 흐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들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장비가 있는데 후드는 렌즈로 들어오는 불필요한 빛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는 렌즈 장비를 말하며 플레어 제어에도 도움이 되고, 렌즈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선글라스와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인 필터가 있는데, 렌즈 앞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으로 무색의 필터에서는 유색, 그라데이션 형태의 필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필터가 존재한다는 것이 아닌 렌즈의 화각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후드가 있습니다. FL 필터는 형광등 아래서 촬영하면 형광등 특유의 스펙트럼에 의해서 녹색이 도는 사진이 만들어지는데 녹색의 보색인 마젠타색으로 만들어진 필터로 녹색이 도는 사진을 정색으로 만들어줍니다. 마젠타색이랑 자홍색의 하나인데 컴퓨터 화면 등의 RGB 가산혼합에서 빨강과 파랑을 동일하게 혼합했을 때 나타나는 색을 말합니다. 가장 비슷한 색으로는 분홍색이 가장 비슷하나 분홍색과는 다른 색이 있습니다. PL 필터는 편광 필터로 빛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유리나 수면의 반사에 비친 빛을 차단하여 제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컬러 사진은 색 콘트라스트를 높여주는 걸 가능하게 해줍니다.

반응형
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