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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몬스터

 

판타지 게임이나 영화에 볼 수 몬스터들이 3D 모델링으로 제작이 된 경우가 많은데, 잘 알고 있는 몬스터 외에도 어떤 몬스터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상형 몬스터

 

오우가
대형몬스터로 지상형 몬스터 중에서는 최강이며 오우가 또는 오거라고 불립니다. 흉포하고 잔인한 성격으로 비치며 인간을 날로 잡아먹는 몬스터이지만 머리가 좋지 않고 큰 덩치에 비해 겁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3 정도의 키, 근육질의 몸, 밋밋한 대머리, 몸에 걸친 가죽으로 묘사되며 트롤과 다른 점은 오우가의 경우 곤봉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단단한 근육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므로 웬만한 무기로는 오우가를 상대할 수 없는 데에다가 머리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트롤보다 더 위험한 몬스터인 이유는 사냥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크
흉한 모습에 인간을 습격하는 요마의 일종을 말하는데, 요마라는 것은 요괴를 다른 말로 한 것을 얘기합니다. 돼지와 비슷한 머리를 지니고 보통 사람보다 작은 키를 가진 괴물로 보기 흉하고 추잡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근래 이브의 사용에 능숙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인간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숙련된 모험가에게는 무서운 존재는 아니지만 지어 다니므로 무서울 수 있습니다. 오크의 성격은 집요하고 단순하며 복수에 집착하는 면을 갖고 있으며 빛에 약하지는 않으나 빛을 싫어합니다.

 

트롤
인간과 비슷한 모습의 거인족으로 보통 2가지로 모습이 그려지는데, 첫 번째는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요정으로, 다른 하나는 신들과 싸운 요툰헤임의 거인들이 몰락한 모습과 크고 추한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어느 곳에서 사느냐에 따라 트롤도 특징이 달라지는 데 스코틀랜드의 트롤은 섬처럼 노출된 지역에서 살며 발육상태가 좋지 않고 허약한 특징이 있는 반면에, 스칸디나비아의 사는 트롤의 경우 깊은 계곡이나 동굴에 살며 키가 크고 힘이 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을 잡아먹습니다. 커다란 덩치와 강한 힘 그리고 역겨운 냄새와 빠른 재생력으로 묘사되는 몬스터를 말하며, 지상에서 싸우는 몬스터 중에서 두 번째 혹은 세 번째의 서열로 힘이 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리를 지어서 지내기보다는 단톧이나 2~3개체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그 피의 경우 녹색으로 묘사됩니다. 판타지 몬스터 중 하나인 오크의 경우 사람이 쉽게 상대할 수 있는 몬스터이지만 트롤의 경우는 숙련된 기사여도 혼자서는 쉽게 처리할 수 없는 몬스터이며, 베이거나 짓이겨진 상처도 금방 재생하는 특성상 심장이나 목, 신체를 이등분하지 않는 한 절대 죽지 않는 몬스터로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빛을 좋아하지 않고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며, 인간과 빞이 닿지 않는 숲속에 살다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경우에는 가차 없이 응징합니다. 사람들이 모두 잠이 들었을 때 마을에 나타나서 돌아다니는데 모습은 요괴에 가까운 모습으로 보통 날고기를 먹고 식성이 까다롭지 않아서 아무거나 잡아먹습니다.

 

날개가 있는 몬스터

 

가고일 
중세 유럽의 건축 양식 중 지붕에 있는 괴수 형태의 석상을 말하는데 게임에서 던전 탐사할 경우 많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단단한 피부, 마법 저항력, 날개가 가지는 기동성으로 인해 상대하기가 까다로우며 조각과 구별하기 어려워 외형에 의한 기습의 장점 또는 땅굴의 파수꾼으로 만들었습니다.

하피
하피 또는 하르피이아라고 하며, 여자의 상반신과 날개, 새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해의 섬들에서 인간의 영혼을 잡아먹고 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간 여성의 상반신을 하고 있으며 비슷한 유형의 몬스터인 라 미아 여성의 상체에 뱀의 하체와는 달리 의사소통은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성보다는 본능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다릅니다. 바위가 많은 곳에서 집단 서식을 하며, 썩은 고기를 먹고 악취를 풍기는 몬스터입니다.

 

작은 외형을 가진 몬스터

 

고블린
탐욕이 많고 비열해 타락한 요정으로 불리기도 하며 추악한 외모와 작은 키를 가진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가 작았지만 속도가 빠르고 단검이나 숏 소드에 독을 발라 사용했으므로 작은 키에 방심할 수 없는 상태로 긴 귀를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코 볼트
개의 머리를 한 소형 몬스터로 인간과 말을 할 수도 있고 갑옷과 무기를 입을 수 있지만 인간보다 약하고 작은 키를 가져서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생존하기 위해 무기에 독을 바르고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므로 약하다고 쉽게 상대할 수 없는 몬스터를 말합니다. 또한 광부를 괴롭히려고 구덩이를 파거나, 폭발을 일으키거나, 돌을 떨어뜨려서 인간보다 작은 상대임에도 코발트를 두려워했으며 개의 머리를 한 소형 몬스터로 표현이 되기도 하지만 땅의 요정으로 묘사되어 등이 굽은 난쟁이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소환술로 소환되는 몬스터

 

고렘 
마법으로 만들어진 몬스터로 진흙 인형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일종의 도구와도 같은 형태를 가진 몬스터를 말합니다. 신화에 등장해 사람의 형상을 한 움직이는 존재이며, 소환술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속성에 따라 고렘의 이름이 달라지고 그 속성에 맞는 속성을 파악한다면 상대할 수 있는 몬스터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스톤고렘과 아이언 고렘의의 경우 재질 특성상 상대하기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고 고렘의 경우 핵이 있는 경우에는 그 핵을 부수지 않으면 계속 재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스켈레톤
대표적으로 죽지 않은 시체를 가리키는 언데드의 대표적인 몬스터입니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언데드 특유의 과감한 공격 등이 위협적이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최하급 말단 병사로 자주 소환이 되므로 일대일로 겨룰 경우 그렇게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가루로 만들기 전까지는 계속 되살아나기도 합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단체로 움직이는 습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제가 있을 경우에 좀 더 빠르게 진압할 수 있지만 간혹 최하급 언데드 사이에 다른 용아병의 쓰러트리기 어려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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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종류 두번째

저번에 이어서 두 번째로 검의 종류에 대해서 추가로 알아보겠습니다.

 

단검이나 길이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검

망고 쉬 Main gauche

중세 후기에서 르네상스 시대에 사용하던 시대에 사용하던 방어용 단검을 말하며, 총기류와 화포가 발달하면서 기사들이 쇠퇴하고 용기병들이 기사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시기에 나온 검입니다. 이 상황에서 검술은 신사들의 교양, 또는 결투의 한 방법으로 발전하면서 펜싱이 등장을 했습니다. 망고 쉬 또는 망고 슈라고 하는데 이것은 프랑스어로 왼손을 뜻하며, 왼손으로 칼을 들기에 이러한 명칭을 사용합니다. 도한 방어적으로 쓰이는 단검으로 손을 감싸는 가드가 크고 둥글다는 특징이 있으며, 투척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크기가 큰 검

브로드 소드 Broad sword

다양한 형태의 검들을 뜻하는 용어로 15~19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유럽의 직선형 양날 검을 말합니다. 검의 면이 길게 연장되어 있어 마치 도끼처럼 내려찍거나 베는 용도의 검으로 발전이 되어있고 특히 나폴레옹 시대의 중기병이 전쟁터에서 애용한 칼을 말합니다. 중기병이란 적 부대와 서로 맞붙어 싸우는 기병의 한 종류를 말하는데,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크고 든든한 말과 함께 사슬갑옷을 입은 특징이 있습니다. 브로드 소드는 사용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손잡이와 가드 등이 상당히 튼튼하여 공격 외에 방어용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검이며, 롱 소드와 실질적인 차이가 없습니다.

 

스패도나 Spadona

최고의 중량을 가진 검을 말하는데 일격필살을 노려 원심력과 허리의 힘을 이용해서 풀스윙 공격을 많이 합니다. 

 

찌르기 전용으로 사용된 검

레이 피어 Rapier

찌르기 전용으로 개발된 검으로 갑옷이 사라진 시기의 검을 말하는데 근세 유럽에서 사용된 길고 가늘며 뾰쪽한 도검의 일체를 가리키는 포괄적인 용어를 얘기합니다. 중세 유럽 귀족의 결투에서 보이는 싸움을 목적으로 사용했으며, 이 당시 무기와 방패의 기능이 나눠지고 검의 경우 공격이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보통 몸이 가볍고 빠른 여성 검사들이나 엘프들의 주력 무기로 사용이 되면 이와 비슷한 것은 에스터크가 있습니다. 하지만 갑옷이 사라지고 검이 공격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닌 방어용으로도 사용이 되어야 하므로 지금은 이것을 계기로 펜싱 기술이 발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스터크 Estoc

100~120cm의 길이를 가진 칼로 줄여서 터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검의 기능 중 찌르기만을 극단적으로 추구한 검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검이 가장 큰 특징이던 시기에 그에 따라 갑옷도 튼튼해져 갑옷을 연결하는 틈과 체인 갑옷의 틈을 노리고 개발된 검으로 검신에 날이 없고 송곳 모양에 가깝습니다. 주로 경기병의 보조 병기로 사용되고, 갑옷의 효용성이 없어지면서 이 칼 또한 사라지게 된 후 레이 피어가 에스테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시미터 Scimitar

페르시아에서 전해 내려온 검으로 원래 이름은 샴쉬르, 만곡도라 불리며, 몽골에서는 신월도라고 불리는 곳인데, 약 80~100cm의 길이, 1.5kg~2kg의 무게, 2~3cm의 폭을 갖고 있습니다. 초승달 형태로 휘어진 검신과 검신과는 반대로 휘어진 손잡이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 휜 몸체는 베기 공격에 큰 위력을 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검들이 제작 초기부터 검술의 용도에 맞도록 제작이 되었으나 베기의 형태로 페르시아 검술에 맞추기 위하여 직선형이었던 검신이 검술에 맞추어 곡선형으로 변형하게 되었다는 형태적 특징이 있습니다. 

 

세이버 Saber

중동의 검으로 세이버 또는 샤벨이라고 불리며, 시미터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검을 말하는데 검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길게 만들어졌습니다. 완곡도, 반곡도, 직도 이렇게 3가지 형태가 있는데, 검신의 1/3만이 양날로 되어 있는 보조 칼날, 폴스 엣지를 가진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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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종류

판타지나 게임 내에서 캐릭터들이 몬스터를 제압하기 위해 사용한 무기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검이란 무엇이며 검의 종류는 시대와 지역마다 달라졌는데 어떤 종류가 있었을까요?

 

도검이란?

찌르거니 베는 근접 무기이며, 지역, 시대마다 조금씩 달라서 같은 형태는 아니지만 대체로 무기로 사용되는 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검은 석기 시대부터 돌로 만든 칼이 사용되었지만, 도검의 경우 청동기 시대 돌을 이용한 석기 대신에 청동기가 주요한 도구로 사용되는 시대를 말하는데, 이때 단검에서 진화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청동검의 경우 기원전 1600경의 물건이 나왔고 양날의 직 검의 경우 고대 제국 사파타와 민족 대이동 시대에 중세 시대 게르만의 검으로 중세 유럽에서 검 형태가 되었습니다. 

 

크기가 크거나 길이가 긴 검은?

투 핸디드 소드 Two handed sword 

검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양손 대검으로 쯔바이 핸더라고도 불리며 양손 전용으로 만든 긴 칼을 의미합니다. 중세 시대 갑옷과 투구의 무게에 맞춰서 개발된 검으로써, 검 자체 내에 절삭력 즉 자르는 것보다는 파괴력에 중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바스타드 소드와 비슷한데 구분하는 방법은 검을 어디에 착용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며 보통 180cm에 달하는 길이로 인해 웬만한 거인이 아니면 사용하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병과 기병에서 많이 사용되고 기병의 경우엔 마상용이 아니란 말에서 내렸을 때를 생각하여 안장 등에 매달고 다녔습니다. 여기 대검의 종류에는 클레이 모어, 풀 랑베르 주, 츠바이한더가 있으며 클레이 모어는 스코틀랜드에서 플람베르주는 프랑스, 츠바이 한다는 독일에서 사용한 양손 검을 말합니다. 

 

바스타드 소드 Bastard sword

검이 커지고 다음은 갑옷과 투구가 다시 검이 커지면서 나오게 된 검을 바스타드 소드라고 하며, 투핸디드 소드와 롱소드 사이에서 탄생한 검을 말합니다. 보통 120cm 정도 되는 긴 검신에 30cm가량의 칼자루가 붙어 있고 붙어있으며 롱소드처럼 한 손으로 쓸 수도 있고 투 핸디드 소드처럼 두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시의 시대 경향으로 인해 검의 형태와 그 크기가 정형화된 다른 검들에 비해 크기가 정형화되지 않은 검입니다. 어디에 메느냐에 따라 등에 메는 경우 투 핸디드 소드, 허리에 찰 경우 바스타드 소드나 롱소드로 구분할 수 있고 검의 길이 또한 정해지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한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다른 한 손에는 방패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위에서 설명한 투핸디드 소드의 길고 큰 칼로 민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롱 소드  Long Sword

날 밑이 길어서 전체적으로 십자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양손으로 잡을 수 있는 긴 손잡이에, 날 길이가 100에서 160cm 정도의 검으로 판타지 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검을 지칭합니다. 하지만 실제 전장에 효율은 높지 않은 편에 속했는데, 그 이유는 베기 찌르기 두 가지로 정교한 기술이 없어서 감각과 체력으로만 적을 압도해야 한다는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중세 후기에서 문예부흥기(1350년경~1550년경)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는데 기술적인 공격 없이 체력의 싸움이 됐을 경우 상당히 효과적인 무기였기 때문입니다. 

 

크기가 작거나 짧은 검은?

숏 소드 Short Sword

일반적으로 단검과 같은 형태로 보는데 단검에 비해 검신이 약간 길어 장검과 단검의 중간 정도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단거리에 효율적인 무기로 위급한 상황일 때나 가까운 거리에 적이 있을 때 빠른 속도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즉 접근전에서 용이하고 찌르는 공격에 잘 사용되어 칼끝이 날카로운 검으로 길이는 대략 60 cm 정도로 위에서 얘기한 검에 비해 짧은 길이입니다. 보통 기술이 없는 전사들이나 도둑들이 많이 사용했고 그 외에도 난전 시에 사용하기 편리하고 튼튼하며 찌르기 공격용으로도 좋은 특징으로 인해 중장보병들의 기본 장비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단검 Dagger

길이가 10~50cm 정도의 짧은 검을 말하는데, 이와 비슷한 나이프는 한쪽에만 날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근접한 적에게만 공격할 수 있는 무기로 던지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휴대가 가능하고 숨기기도 쉬워 도적들의 기본 무기가 됩니다. 크기는 과도와 숏 소드의 중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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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배경과 2D 배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재에 펑크가 있습니다. 펑크의 종류와 특징 및 어떤 시기가 배경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팀펑크란?

스팀펑크라는 것은 SF 과학 판타지, 보다 좁게는 대체 역사물의 하위 장르 중 하나를 말합니다. 대체 역사라는 것은 하나 또는 여러 역사적 사건들이 다르게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는 문학 장르입니다. 보통 대체 역사는 추측을 이야기하지만 과학적인 부분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역사상의 중요한 시점들에서 만일이라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역사적 사실 이외의 결과들을 내놓기도 합니다.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저자가 특정한 역사적 사건이 다른 결과를 낳았다면 역사의 방향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가정하는 문학 장르로 정의됩니다. 대체 역사에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한 학자가 있으며 그 세 가지는 첫 번째 결과에 대한 검증 두 번째 저자의 집필 시점보다 앞선 이 세계와의 분기점 세 번째 알려진 대로의 역사를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20세기 산업 발전의 바탕이 되는 기술인 전기 동력이나 내연기관 대신에 증기기관과 같은 과거 기술이 크게 발달한 가상의 과거, 또는 그런 과거에서 발전한 가상의 현재나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가상현실, 사이보그와 같은 정보, 전자 기술의 영향으로 변모되는 미래를 묘사한 것을 사이버펑크라고 얘기합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유럽과 영국을 배경으로 하거나 증기기관 의한 산업혁명 시기를 다룬 것이 많습니다. 여기서 많이 참고하는 시기인 산업혁명이란 18세기 중반에서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약 1760에서 1820년 사이에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 전화되고 이에 따라 일어난 사회, 경제 등의 큰 변화를 말합니다. 농촌에서 모직물 공업이 많이 발달하게 되고, 이를 중심으로 하여 근대적인 산업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영국에서는 풍부한 기계와 동력에 필요한 석탄, 철 지하자원, 제2차 인클로저 운동의 결과로 풍부한 노동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식민지 지배를 통해 자본도 많이 확보한 상태에서 18세기에 들어서자 영국 내외에서 면직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증기기관을 개량해 대량 생산이 시작되는 때 이때를 출발점으로 보게 됩니다. 이때 기계가 많이 발명되었는데 이후로 기계가 생산의 주축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가 됩니다. 스팀펑크의 특징이란 대부분 전형적인 SF 장르의 시간성을 이탈하여 18~19세기의 연대기적 과거를 이야기상의 현재로 설정한다는 것인데 현재의 과학기술이 진보한 가상의 상황을 상상하는 대신에 증기기관 시대의 과학기술이 현재를 추월하여 미래적으로 여겨질 만큼 고도화된 상황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의 연속성이 파기되고 서로 다른 시간대가 하나로 뒤엉켜진 것을 얘기하며 배경 또한 유럽에 국한된 것이 아닌 미국이나 포스트아포칼립스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쓰기도 합니다.

 

 

디젤 펑크란?

사이버펑크에서 파생된 것을 말하는데 스팀펑크가 제 1차 산업혁명 시기를 주 배경으로 사용한다면 디젤 펑크는 제 2차 산업혁명과 전간기 적을 묘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간기는 제 1차 세계대전 종결에서 제2차 세계대전 발발까지를 말하며 1918년~1939년의 시대를 말합니다. 1950년대에 이르는 시대의 서방세계에서 주로 경유 즉, 디젤을 연료로 사용했던 것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스팀펑크와 디젤 펑크의 차이점으로는 스팀펑크는 증기기관 문명이 발달한 유럽과 미국 등 서양의 전체적인 나라가 배경이 될 수 있는 반면에 디젤 펑크는 디젤엔진의 출범으로 화석연료가 발달한 20세기 현대산업의 배경이 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디젤 펑크에서 파생된 펑크에는 아톰 펑크와 데코 펑크가 있는데, 아톰펑크는 핵 만능주의를 모티브로 하는 경우로 폴 아웃 시리즈가 대표적이며 데코 펑크는 대칭적인 미 또는 패턴화된 곡선과 직선의 조화, 강한 힘을 보여주는 남성적 조각 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 아르데코가 유행하던 192~30년대 잃어버린 세대에서 대공황 시기 미국을 모티브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이버펑크란?

1980년대 이후에 등장한 과학 소설의 한 장르로, 시술, 인간의 본성 그리고 이 둘이 엮이게 되면서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새로운 아이디어를 표현한 것을 말합니다. 인공 두뇌학과 펑크라는 단어를 합하여 만든 낱말을 말하며, 발단된 과학기술과 이에 따른 사회적 병폐, 부조리, 계급 갈등을 소재로 합니다. 보통 사이버펑크의 소재로 쓰이는 것은 인공지능, 해커, 거대한 기업 사이에 일어날 분쟁 등 먼 미래를 다루는 것이 아닌 앞에 내용에 비해 가까운 미래의 지구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배경이 되는 사회는 고도 정보 기술 사회가 디스토피아로 표현이 되는 우울한 사회를 그려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스토피아는 다른 말로 안티 유토피아라고도 하며 유토피아의 반대말로 공동체 또는 사회를 가리키는 말을 뜻합니다. 이 사회는 이상적인 사회라는 유토피아와 반대로 정부에 의해 통제받고 억압받는 사회를 말합니다. 사이버펑크의 특징으로는 과학기술이 사람을 소외시키고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어 언젠가는 멸망할 것이 아닌 기술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에 대해 무정부주의적이며 반항적이고 급진적인 분위기가 풍기는데 여기서 말하는 무정부주의적이라는 것은 아나키즘이라고도 하는데,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주인과 군주의 부재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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