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섞여 있는 몬스터
씨 써펜트
바다를 뜻하는 Sea와 뱀을 뜻하는 serpent가 합쳐진 말로 거대한 바다뱀 또는 수룡이라고도 불리지만 엄연히 용과는 다른 종족의 속합니다. 씨 써 펜 트는 지능이 낮고 마법을 쓸 수 없다는 특징 가지고 있으며, 외형적 특징으로는 단단한 비늘과 거대한 몸, 지나가는 모든 배를 공격하기 때문에 흉포하고 싸우기 좋아하는 몬스터입니다. 바다에 살고 있으며 지나가는 배를 위험에 빠트려 위험도 높은 몬스터에 속합니다.
케르베로스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의 역할을 하는 지옥의 개를 말하는데, 흔히 세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지옥의 삼 두견이라고도 합니다. 캘 베 로스는 거대한 몸에 뱀의 꼬리를 가졌다고 표현이 되며, 성격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설정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지옥의 불을 뿜는 하나의 머리를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는 머리가 세 개로 알고 있지만 원시적인 구전이나 희곡에서는 머리가 50개였으나 후에 3개로 줄어들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
라이칸 슬로프
짐승으로 변하는 인간으로 짐승 인간이라고도 합니다. 이 라이칸 슬로프는 보름달과 연관이 되어서 탄생한 몬스터라고 볼 수 있는데, 평상시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짐승으로 변하는 몬스터를 말합니다. 이 몬스터가 생긴 이유로는 여러 가지 소문이 있는데 첫 번째는 인간의 발자국에 고인 물을 마신 경우가 있고, 다른 하나는 전염에 의해서 몬스터로 변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몬스터의 경우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몬스터로 볼 수 있는 것은 변하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며 습격당한 후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 변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을 처음에 발견해서 치료한다면 나을 수 있다는 것도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으로 생겨나는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감염에 의해서 증상이 나오는 것이 뱀파이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감염자의 경우 뱀파이어에 의한 감염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 몬스터의 특징으로는 강인한 전사로 일반 무기로는 타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마법의 무기나 은으로 만든 무기를 이용해야만 타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족에 속하는 것으로는 첫 번째 에어 울프가 있습니다. 인간에서 몬스터로 변할 때 판타지 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로 늑대인간을 말합니다. 이 웨어 울프의 경우 보름달을 보고 늑대 인간으로 변하는데, 인간일 때 그들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좌우의 눈썹이 이어져 있는지 집게와 중지의 길이가 같은지를 확인합니다. 두 번째는 웨어 래트라는 몬스터인데, 쥐와 인간이 합쳐진 형태로 무리를 지어 다닌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웨어 타이거가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랑이 인간을 말합니다. 호랑이의 피해가 심했던 인도 지방에서 기원한 몬스터를 말합니다.
세이렌
뮤즈 멜포메네와 강의 신 아케고스 혹은 아켈로스와 스테로페 사이에서 낳은 딸이라고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세이렌은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을 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환상적인 노래를 불러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몬스터를 말합니다. 이렇게 노랫소리에 매혹되어 가까이 가면 거대한 소용돌이 근처로 오게 만들어 결국은 소용돌이에 휘말려 난파됩니다. 하지만 마녀 키르케의 조언을 받은 오디세우스가 밀랍으로 선원들의 귀를 막고 자신은 돛대에 몸을 묶어서 매혹당하지 않고 그곳을 지나갈 수 있었다는 내용이 있으며, 이에 낙담한 세이렌이 스스로 바다에 빠져서 목숨을 끊게 됩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몬스터
발록
악마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라고 표현되기도 하지만 몬스터보다 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톨킨에 의해서 생긴 몬스터입니다. 발록의 경우 싸움을 즐기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마신의 직속 부하나 마계의 최고위층에 속하지만, 그 능력치 자체는 마신을 넘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록의 외형은 두 개의 날개를 달고 뿔을 가지고 있으며, 불꽃 채찍을 무기로 사용합니다. 항상 싸우고자 하는 의욕을 가지고 있으며 최강급 몬스터로 볼 수 있는데, 만나게 될 경우에는 도망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발록의 전투는 그들의 본인으로 세상이 멸망한다고 하더라도 싸우는 것이 발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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